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세력 확장을 위해 20대 신규 조직원들을 대거 영입한 뒤경쟁 조직원을 폭행하고, 조직 기강을 세우기 위해 탈퇴․하부 조직원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집단 폭행하는 등 각종 불법을 일삼은 성남지역 2개파 조직폭력배 총 54명을 검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범죄단체등구성․활동) 등 혐의로 ‘M파’ 행동대원 A씨(30대) 등 14명을 구속하고, ‘K파’두목 C씨(44대) 등 40명을 형사입건했다.
“M파” 두목 B씨(40대) 등 43명 검거 (11명 구속)
“K파” 두목 C씨(40대) 등 11명 검거 (3명 구속)
(범죄사실)
‘M파’조직원 D씨(30대)는 15. 1월경 전라도 광주지역 ‘00파’조직원과 온라인 게임 도중 시비기되자 조직원 20여명을 비상소집하해광주로 내려가 조직간 대치하는 등 범죄단체 활동 혐의
‘M파’조직원 E씨(30대)는 15. 6월 미성년자 3명을 고용. 성남지역 노래방 등에 도우미로 공급하는 등 불법 보도방 운영
‘M파’조직원 F씨(30대) 등은 17. 6월 성매매 사실을 빌미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피해자 G씨(20대) 등 17명에게 1억 2천만원 상당 갈취
‘K파’조직원 H씨(20대) 등은 18. 3월 경쟁 조직원 I씨(20대)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조직원들과 함께 집단 폭행
‘K파’, ‘M파’는 16. 7월〜18. 1월 사이 세력 확장을 위해 20대 조직원 19명을 경쟁적으로 영입(M파:14명 신규영입, K파:5명 신규영입)시키고, 조직 기강을 세우기 위해 하부·탈퇴 조직원들 ‘줄빳다’ 등 수회 폭행
이번에 검거된 성남지역 2개 폭력조직은, 경찰의 지속적 단속으로 위축 된 조직분위기를 다잡기 위해서 하부·탈퇴 조직원을 수차례 폭행했으며, 조직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20대 신규 조직원을 경쟁적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야기하고, 불법을 일삼는 조직폭력배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이들 성남지역 조직폭력배들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지속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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