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성달)는 7월 31일 오전, 서장실에서 구급대원(소방교 신정수, 소방사 정용태, 사회복무요원 김형실) 및 펌뷸런스 대원(소방위 김정수)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5일 오전 7시 57분경 울산시 남구 야음동 소재 한 빌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A씨(남, 59대)를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다.
현재 A씨는 소방관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달 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차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실은 소방차도 현장으로 출동하는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률은 앞으로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펌뷸런스 출동대는 평소에 화재진압업무를 담당하지만,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구급대와 함께 응급처치 임무를 함께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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