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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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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목민봉사회]주말에 펼쳐 진 또 하나의 작은 선물
인창동 충효아파트 경로당 보일러실 개선작업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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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딱. 뚝 딱" 주말 아침의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는 각종 연장 소리가 이른 아침부터 아파트 내에 널리 울려퍼졌다

18일(토) 오전 9시.

구리시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구리 윤서병원 행정원장)와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 손원제 전무 등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이른아침부터 구리시 인창동 소재 충효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집결했다 

이날 집수리봉사는 그동안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보일러가 고장났고 또 한 보일러실이 비좁아 기름주유 등 불편한게 한두가지 아니라는 민원에 따라 구리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실태조사를 벌였고 이같은 내용은 구리시 집수리 봉사단체인 목민봉사회로 전달됐다

이에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봉사회 임직원들과 현장실사를 벌인 뒤 작업에 필요한 자재 등을 산출했고 이날 오전 일찍 현장으로 각종 자재가 운반됐다

현장에서 바라 본 작업환경은 생각처럼 일찍 끝날 것 같다기보다 녹녹치 않은 작업환경으로 인해 작업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작업은 대체로 순탄하게 진행됐다. 기존 보일러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샌드위치 판넬로 기존보다 두배이상 넓게 보일러실을 마련했다

그러나 보일러실과 연결되는 새로 지붕을 만드는 작업은 비좁은 작업환경과 맞물려 작업척도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뜯고 제조립하고 무엇보다  작업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판넬을 절단하거나 주말이라 현장주변 담벼락에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돼있어 작업 하나 하나가 어렵게 진행됐다

점심시간 이후 작업속도는 더디어져만 갔고 그럴수록 봉사자들의 피로는 가중됐지만 책임완수라는 목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땀 한땀 작업을 이어나갔다     

오후 4시 폭염은 물러갔지만 한낯의 태양은 그늘조차 없이 작업에 임하는 봉사자들 머리로 내려쬐고 있었다

더위를 가시기위해 두포대의 조각얼음을 구입 해 큰 대야에 놓고 음료수 등을 담궈 놓았지만 녹아내리는 것은 지난주나 이번주나 별반 다름없없다

오후 5시경 보일러실 바닥 미장을  끝으로 이날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봉사자들의 작업을 지켜보던 경로당 어르신들은 새롭게 변모 된 보일러실등을 바라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회원 대다수는 그동안 지속되던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맑고 화창한 날씨가 되자 늦은 휴가. 가족나들이  경/조사 등 각종 행사가  즐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현장 작업에 몰두 해 이웃과 함께하는 참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작업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던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병원 책임자(행정원장)로서 각종 행사 및 병원업무가 산재해 있고 무엇보다 오랜만의 가족모임으로 가족 모두가 강원도에 집결해있어 가야하는 실정에도 오히려 전화기를 꺼버릴 정도로 이웃을 위하는 참된봉사를 펼치는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든 봉사자들의 귀감이 됐다

(이날 윤 회장님은 저녁 9시경 가족들이 있는 곳에 잘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일년 365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우리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자며 굳게 맺었던 십여년전 약속은 지금도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다,며 먼지 풀풀나고 위험이 산재해 있는 작업현장도 마다않고 나와 적극 헌신하는 모든 봉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8월 초. 숨조차 쉬기 힘들정도의 폭염 속에서도 집수리 봉사에 전념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기쁨을 안겨 준 봉사자들의 책임정신은 앞으로도 이어지는 모든 봉사나들이 에서도 그 진가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매번 그날의 봉사를 마칠때마다 오늘 작업이 끝났구나.가 아니라 다음 작업은 어디지 하는 것처럼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에 대한 봉사를 천직으로 하는 목민봉사회 일원으로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사나들이 참석자 명단)

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 강석중 부회장. 기선화 총무. 황현숙. 서승억. 이창문. 조범구. 안권호. 손준용(사진. 홍보)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전무. 안재홍 상무. 임선진 지점장. 나형범. 박지훈. 권승아 

(격려방문: 前 구리보건소장 신현관. 인창동사무소 지유림 주무관/ 인창동 주민 유정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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