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입장면 여성의용소방대 김윤희 대원은 지난 18일 오후 13시 10분경 입장면 도림리에 소재 한 H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주변 건물로의 연소 확대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귀가중이던 김윤희 대원(사진)은 H아파트 118동 옆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즉시 아파트에 비치 된 소화기 2개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연소 확대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
아파트 화재의 특성상 대형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김윤희 대원의 뛰어난 기지덕분에 초기 진화에 성공해 화재 확대 및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진압에 앞장선 김윤희 대원은 “매월 천안서북소방서에서 화재진압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어려움은 없었다”며 “입장면 여성의용소방대 소속임을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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