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31일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 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기간 종료로 해단식을 개최했다.
예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예당저수지를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및 해병대전우회로 구성된 조직으로, 7월 1일부터 2달간 예당국민관광지에 배치돼 수변순찰 60회, 안전조치 88건, 그 밖에도 사고예방·안전지도, 심폐소생술교육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해단식은 ▲서장님 격려사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에 따른 경과보고 및 건의사항 수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달성에 대한 격려 ▲운영 및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권주태 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소홀함 없이 역할과 소임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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