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경찰서(서장; 허 찬)는 9월 3일 오전, 서장실에서 음주 뺑소니 차량 운전자 검거에 도움을 준 롯데자이언츠 소속 오현택 선수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오현택 선수는 지난 8월 25일 오전 2시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신라스테이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차량으로 충격 후 도주하던 뺑소니 운전자를 112로 신고하고 약 5km 가량을 추격해 도주차량 앞을 추월하는 방법으로 차량을 정차시킨 후 문을 열지 못하게 한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 한 공로다.
허 찬 서장은 “오현택 선수의 신속한 조치로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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