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7일 오전, ‘제 65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서 2층 대강당에서 외빈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해경정책자문위원회, 경우회, 해양구조협회 관계자들과 직원·의경 등 11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획운영과 곽길남 경위가 국무총리 포상을 받은 것을 비롯 34명의 직원·의경이 업무유공으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평소 울산해경의 업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준 정두성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전수받은 것을 비롯 총 6명이 해양경찰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울산해양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하태영 서장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그동안 우리는‘우리 바다는 안전한가’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기위해 해양재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구조인력과 장비를 보강. 현장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존중·정의·소통·공감’의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라는 비전으로 닻줄을 걷어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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