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남양주시위원회(위원장; 양수일)는 수동면 일대의 고속도로 개발과 공장설립 등의 난개발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9월8일 수동면 일대를 방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수동면 일대는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및 불법.편법으로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공장 등으로 인해 생활터전의 훼손을 이유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돼 온 상태다.
고속도로 건설 노선의 문제는 주민들의 주거지역을 관통하는 노선과 휴게소 건설로 인해 생활터전과 교육환경에 큰 피해를 줄 우려로 인해 지난 수년간 끊임없이 노선 변경을 요구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은 아직도 반영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법의 헛점을 이용해 계속해서 공장이 들어섬과 불법행위 (폐수방류, 폐기물소각행위)로 인해 청정지역이던 수동면의 자연환경도 크게 훼손되고 있다.
상황이 이토록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개발이익을 보려는 일부주민의 의견이 이장단을 통해 과대하게 반영돼 관계기관에 전해졌으며 정치권에서도 주민간의 갈등이 커지자 현 상황을 나몰라라 뒷짐만 지고 있어 사태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정의당 경기도당 및 남양주시위원회는 수동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귀기울여 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공장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있다.
♦개발행위허가제한 지역 지정 ♦주거지와 공업지의 분리로 주거환경 보장 ♦무단용도변경 등 조사요청 및 철저한 사후관리 ♦사전 환경영향평가의 엄격한 적용 ♦불법행위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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