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7~8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독거노인 18인을 대상으로 청평 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정서지원 나눔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캠프는 (사)자연휴양림협회에서 마련된 녹색기금과 호평동 복지넷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미용&발사랑봉사회(회장: 박영숙)의 발마사지, 남양주보건소의 어려지는 지압법 강의, 신나는 포크댄스(김수영강사) 수업 등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복지넷 위원들의 음식 지원이 곁들어져 몸과 건강 모두 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
또한 숲체험과 노래자랑 등 평소 자주 하지 못했던 활동들로 독거노인들에게 활력과 더불어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친밀감 및 인적네트워크 형성 등 정서적 지원의 기회도 함께 제공됐다.
호평동 복지넷 변정환위원장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쉬셨고 마지막에 어르신들 모두 다시 참여하고 싶고,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고 말씀하셔서 뭉클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평동 복지넷은 오는 10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1박2일 나눔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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