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는 추석절을 맞아 안경점에서 고객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추석선물세트를 절취한 A씨(40대. 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 16일 16:50경 광산구 신가동 소재 모 안경점에서 추석절을 맞아 단골손님에게 선물하기 위해 보관해 둔 추석선물세트 8개(시가 20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절도사건을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 해 사건발생장소에 CCTV가 없자 건너편 가게에 설치 된 CCTV를 통해 등산티를 입은 40~50대 추정. 남성이 주변을 둘러본 후 물품을 절취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수실간에 걸쳐 이동 동선을 분석한 끝에 주변 아파트 주민으로 판단하고 추적 수사 끝에 검거했다
한편 A씨는 회사 근무 중 부상을 입고 수술 후 실직한 상태로 현재 계속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제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피해품을 반환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즉심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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