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신부동 신세계백화점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 피난 대피와 현지 적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세계백화점에서 화재 발생 시 건물 자위 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소방활동과 소방서의 고층 건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사이렌이 울리자 청사 내 전 직원 약 200여 명이 입과 코를 마스크 등으로 가리고 피난계단을 이용, 청사 밖으로 질서정연하게 대피했고. 이어 출동한 소방서(차량 3대, 인원 20여 명)에 의해 불은 완전히 진압됐다.
이어 옥외 광장으로 대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시연을 진행했다.
김경호 서장은 “신세계백화점에서의 이번 화재 발생 가상훈련으로 건물 자위 소방조직과 소방대원들의 화재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며,
“대형 복합건축물이 날로 증가 추세여서 예기치 못한 화재와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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