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0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8회 풍물대동제 및 제3회 풍년맞이 대동굿’ 행사를 실시했다.
남양주시에서 후원하고 남양주시 농촌지도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동호인 9개팀이 참가해 ‘우리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남양주 관내의 전통예술 애호인들의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맺어온 결실을 하나의 신명난 대동마당으로 힘을 모아 대동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조안면 삼봉리에서 130여년간 전통을 지켜온 삼봉농악을 채록 및 재연 하고 있으며 다산문화제, 천마산 산신제, 경기도예술제, 남양주 국악한마당 등을 통해서 널리 알리고 있다.
풍물대동제 및 풍년맞이 대동굿 추진위원회의 농촌지도자 김인중 회장은 “산업화로 인해 우리의 전통문화가 많이 소멸되고 있지만 꾸준히 세시 풍속을 전승하고 있는 참가자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건전한 놀이문화로 정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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