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10월 26일 오후. 중앙일보社 호암아트홀에서 경찰청-중앙일보 공동 주관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평가에서 남양주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사회단체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땡큐 24시! 평내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경찰·지역주민·지자체와 협력단체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실시한 결과 범죄감소와 재난안전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사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금년 제3회 사회단체 부문에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전국 읍·면·동 단위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땡큐 24시! 평내동’ 프로젝트는 방범, 재난안전, 교통 분야로 구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분야별 취약지역 선정 활동 후 월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우선 순위를 선정 시설개선 등 피드백과 각종 언론홍보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별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설계, 주민참여예산을 확보 가로등·로고젝트 설치 등 시설개선, 취약지역 환경 개선, 야간 합동순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 실시, 재개발 지역 빈집 범죄예방 순찰, 다중이용시설·상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18개소 조도 개선, 범죄예방 로고젝터 2개소 설치, 평내동 관내 안전 지도를 제작. 파출소·동사무소·자치센터·남녀 자율방범대 사무실 5개소에 비치하고 순찰 및 업무 시 활용하고 있다.
평내동 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은 “참여·소통·협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영진 서장은 이번 수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체 치안에 앞장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민·관·경 협업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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