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 금오지구대는 27일 오전. 등산로 안전폴리스 시민 40명과 함께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추동산일대 테마 산책로 조성과 인근 대단위 아파트 신축에 맞물려 이용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동공원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실시됐다.
특히 추동공원 내에 설치된 방범용CCTV, 이정표, 가로등 등 안전시설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등 종합적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금오지역 등산로 안전폴리스 박정숙 대장은 “등산로 안전폴리스 활동 이후 관내 등산로에서 단 한건의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안전한 등산로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등산로 안전폴리스는 16년 7월 범죄취약지인 등산로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의정부 시민들 약 100여명으로 구성.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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