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10월 30일 오후, 지방청 무궁화회의실에서 1부장을 위원장으로 관련기능 과장․담당관 7명과 피해자보호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8년 범죄피해자 추진사항을 분석, 평가해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신규 정책 자문위원 김경승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이향숙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남․울산지부 지부장, 전형미 울산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울산경찰청은 ’2018년 9월까지 140건의 신변보호조치 및 범죄피해자 103명에게 약 5억 7천만원의 경제적 지원(강력범죄 피해현장 정리비, 긴급생계비 등)과 심리적 고통을 겪는 139명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했으며, 법률 서비스 등 기타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참석한 위원들은 “범죄피해자보호 지원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순용 피해자보호추진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보호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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