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내 야외공연장 및 주차장에서 ‘제2회 화도·수동 사랑나눔 어울림 축제’를 개최 지역주민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축제는 그간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걷기’와‘문화’그리고‘평생학습’과 ‘나눔’이 함계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많은 주민이 참여해 하나가 되고, 행정복지센터가 활성화 되는 화도·수동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 된 ‘제10회 사랑나눔 걷기축제’는 ‘화도읍걷기지회(회장 김광태)의 주관으로’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광장부터 월산리 한국타이어까지 왕복하는 6.6km코스로 진행되어, 이웃·가족·친구와 함께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가을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함)의 주관으로 진행된 ‘제4회 뻔뻔 페스테벌 동아리 축제’는 화도·수동 지역의 중·고등학교 12개팀과 남양주시 청소년 동아리 3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화도권역 학습등대가 주최로 진행한 ‘평생학습체험부스’는 화도읍청소년자치위원회,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등 9개 단체가 참여하고, 20개의 평생학습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었고, 먹거리부스에는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운영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김광태 화도읍걷기지회장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화도읍 걷기대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성함 화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맘껏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느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감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상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각각 따로 열리던 걷기/문화/나눔/평생학습 행사를 주민들이 협력해 하나의 큰축제로 열게 됐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고,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동부희망케어센터로 기탁돼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주민들이 뜻을 모으고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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