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예방교실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8월 13일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은 교육전과 교육후의 검사 비교를 통해 인지·신체기능의 향상 정도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문을 활용한 ‘두근두근 뇌 운동’과 영양교육, 전산화 및 시인지 프로그램, 미술치료, 원예치료, 그룹순환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목표를 두고 운영됐다.
치매예방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교육받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속 이용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 발생위험을 정확히 파악하고 잘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대상자 등록관리 및 맞춤서비스 제공·연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 인식표 발급 △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 △치매가족교실·치매예방교실·인지강화교실·치매환자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문의는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031-590-83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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