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11월 7시 오전 9시부터 100분간 지방청 7층 동백홀에서 박운대 청장을 비롯 지방청 각 과장, 경찰서장, 청문감사관 등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부산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부산경찰청 직원들의 각종 의무위반 행위와 관련. 전 직원들의 자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박운대 청장은 최근 발생한 부산청 경찰관들의 의무위반사고와 관련 시민들에게 미안함과 송구스러운 심정을 밝히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에 따른 모든 질책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경찰 모두가 깊게 반성하고 부산경찰이 새 출발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경찰관이라는 직업적 숙명, 지휘관이라는 직책적 숙명을 명심하고 앞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경찰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 했다.
(부산경찰청 지휘부회의에서 마련한 5가지 대책)
1. 음주 3無운동(음주운전,성비위,폭행) 대대적 전개
2. 체계적 교육 확대로 위무위반 요소 근원적 차단
첫째, 임용 3년미만 직원 1,008명에 대해서는 부산청장이 직접 특별 강의 실시
둘째, 5년 미만 직원에 대해서는 각 경찰서장이 직접 교육 실시
셋째, 경찰교육센터에 의무위반 예방 교육과정 신설, 반복 교육 실시
3. 단계별 의무위반 발생관리로 체계적 대응
1단계(사전적예방) 음주3無운동 전개, 공직기강 특별점검 실시 등
2단계(발생시조치) 관서장 직접 대책보고 및 방지책 직접 관리, 엄정한 조사 및 신상필벌 확행 문책
3단계(사후적근절) 의무위반 발생부서 패널티 부과(승진,성과평가등), 재발방지를 위한 집중컨설팅 등 주기적 환류 강화
4. 한시적으로, 부산경찰청 산하 모든 부서에 복무실태 지도점검 및 경찰청‘공직기강 확립 특별 점검’과 관련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점검결과를 공유 및 개선 ․ 발전 방향 모색
5. 경찰관 채용시 인성 등 면접강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직원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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