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지용)는 수능시험일인 11월 15일,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등을 긴급히 수송했다.
15일 오전 08:08시경, 인천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A양(18세, 여)은 계양구 소재 안남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교통관리를 하고 있던 경찰관에게 다급하게 다가와 “수험생인데, 이 학교가 아니에요!”라고 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관은 학생을 태우고, 싸이렌을 울리며 신속하게 고사장인 서운고등학교로 긴급히 수송해 08:16경 정문을 닫고 있는 선생님에게 해당 학생을 인계. 뮤사히 고사장에 입실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산곡고등학교를 가야하는 수험생이 버스번호를 잘 못 알고 승차해 효성동에서 하차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 해당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입실하도록 하는 등 이날 오전. 총 11명의 수험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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