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올해도 어김없이 ‘2018대학수학능력시험’ 지각위기에 놓인 수능 수험생들을 발빠른 대처로 무사히 입실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찰은 수능 전날 관내 주안역, 제물포역 등 역사 5곳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수능 수송 치안서비스를 알렸고, 당일 오전부터는 역사 앞에 경찰을 배치해 지각의 우려가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용오파출소 최용준 순경은 07:50경 “택시가 잡히지 않아 지각 할 것 같다” 는 신고에 용현동부터 학익고등학교까지 수험생을 수송했으며,
승기사거리에서 교차로 정리를 하던 이동준 순경은 07:55경 “택시를 탔는데 정체가 너무 심하다” 는 요청에 중구 인일여고까지 수험생을 수송했다
또 한 도화지구대 김형진 순경은 도화동부터 서구 가림고등학교까지 약 8km를 신속히 출동하여 수험생을 안전히 입실시켰다.
이같이 미추홀서 경찰관들은 수능 긴급후송 신고 8건에 모두 발빠른 대처로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김상철 서장은 “지역경찰, 교통경찰 여러분들이 수능긴급후송 신고에 전일부터 미리 대비해줬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한 수능생들을 무사히 입실시킬 수 있었다”며 “오늘 야간 청소년 일탈행위방지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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