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1월 19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사항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울산해경은 기구 등록관청인 시ㆍ군ㆍ구청과 함께, 이번 기간을 통해 등록된 수상레저기구의 필수 점검사항인 안전검사 유효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검사 기간경과 사항에 대해선 검사를 촉구하는 한편, 미등록 기구의 등록을 유도하고 장기 미사용 기구에 대해 말소등록을 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활동에 전념할 방침이다.
등록 대상 수상레저기구는 수상오토바이, 20톤미만 모터보트․세일링 요트, 30마력 이상 고무보트 등으로, 등록을 위해서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ㆍ군ㆍ구청에 안전검사증, 보험가입증명서 등을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소유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 등록신청을 해야 하며, 기구별 일정기한 (개인용 5년, 사업용 1년) 내 안전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말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ㆍ군ㆍ구청에 신청하며, 안전검사는 검사 대행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044-330-2380),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032-777-9122),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02-422-6119)에 기간내신청하면 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 기능을 상실하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수상레저기구는 말소등록 조치하고, 일제 정비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거나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기구는 특별단속을 통해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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