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명우)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릴레이’제33호 후원업체로 ‘진접부동산회’(회장 박종호)와 협약식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진접부동산회’는 진접읍 64개 부동산 대표들의 모임으로 특별한 기부를 통해서 지역사회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희망나눔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
박종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에는 항상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복지정책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추위와 배고픔 속에 고통을 참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회원들과 함께 희망나눔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돕고 살아야 살기 좋은 동네로 소문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우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스스로 돕는 것이 가장 살기 좋은 동네일 것이다.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담은 후원금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희망나눔릴레이는 2017년 3월에 시작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 및 기업체가 다른 당사자에게 나눔 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전파해 동참시킴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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