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용) 형사과는 지난 8. 21일∼11. 24일까지 파주, 일산 소재 편의점에서 위장 취업후 현금, 상품권 등을 절취(5회)하고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들어 있는 피해자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에 있던 현금 등을 절취(2회)하는 등 총 7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씨를 검거. 구속했다
또 A씨로부터 상품권을 취득한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거된 A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품은 모두 생활비와 유흥비로 모두 소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구직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광고를 보고 편의점 주인에게 접근해 타인 명의 이력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신분을 속인 후, 심야시간 편의점주가 퇴근하고 혼자 근무하면서 절취하는 치밀함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편의점 업주들의 유사 피해 사례가 없도록 홍보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있었는지 수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압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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