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동훈) 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중구청과 북구청에 각각 전달했다.
17일 오후,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동훈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조중혁 중부경찰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구 지역 어려운 세대를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회비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중구청과 북구청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받는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는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의견을 청취하고 경찰 행정업무 홍보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훈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세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찰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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