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는 21일 저녁, 중구 태평1동 자율방범대에서 방범협력단체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2018년 활동우수 자율방범대(골든 자율방범대) 인증패 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경찰치안력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협력치안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방범협력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수사구조 개혁과 관련하여 방범협력단체 분들에게 경찰의 입장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소중한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태평1동 기동순찰대 유성철 대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방범대원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수사는 경찰이 하고 기소는 검찰이 하도록 수사구조를 바꾼다면 국민에게 이로울 것” 이라며 경찰입장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협력단체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아울러 수사구조 개혁 같은 당면 중요과제에 대한 방문홍보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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