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己亥年 새해를 맞아 20만여명의 해맞이 인파가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이에 울산해경은 새해 당일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 공원 및 대왕암 공원뿐만 아니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항포구에 파출소 경찰관 및 의경 41명과 경비함정 8척, 연안구조정 5척을 배치해 긴급구조․구난 태세를 갖추고 안전관리를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바다수영 동호회의 해상 입수가 예상되는 해수욕장․해변에 경찰관을 배치해 자체 안전관리 요원 배치 확인 및 입수전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맞이 다중이용선박이 출항이 집중되는 항포구 순찰을 강화해 다중이용 선박의 정원초과, 무면허 유선행위 등 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하태영 서장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다를 찾는 국민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해맞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