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15시 20분경 고덕면 몽곡리 소재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 A씨(여, 40대)는 돈사 내 보온등에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대표 B씨(남, 50대)와 함께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모돈 1마리, 보온등 소실로 66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 보온등에 연결된 스위치 내부에서 트래킹이 발생해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충남 예산소방서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을 교육·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