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안현동)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원군)는 1월 2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소재 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실향의 아픔으로 외롭게 보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70세대 76명을 초청, 선물세트와 상품권 등 500만원 상당의 설맞이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북한이탈주민 K씨(여, 50대)는 평소 남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법률, 의료, 취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설 명절을 앞두고 잊지 않고 해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남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에 이들을 초청해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심과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안현동 서장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보안협력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나라사랑 활동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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