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경찰서(서장: 강일웅)는 1월 29일 저녁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범죄예방 및 안정된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인 동구 방어동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20여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외국인 다수 출입업소의 방범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외국인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보이스 피싱의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업주 관계자에게 교육했다.
권재환 보안과장은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순찰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경찰과 함께 치안활동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한 축으로서 서로 협력해서 평온한 지역 치안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한편, 동부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2013년부터 7개국 30명으로 구성 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매달 합동 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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