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2월 13일 오전, 지방청 무궁화 회의실에서 박건찬 청장과 울산농협본부 문병용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농협본부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경찰청과 울산농협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촌 범죄예방 인프라 강화 ▵전자금융사기 등 범죄피해 예방활동 ▵노인 교통·안전사고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지역공동체인 경찰과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안은 지역사회 인프라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울산시민을 위한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병용 울산농협본부장은 ‘‘경찰과 농협의 업무협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사회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의 실익 확대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경찰청과 울산농협본부는 지난 2011년 농기계 사고감축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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