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2. 19(화) 인천축산농협 연수지점을 방문.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능범죄 수사팀에서 피의자를 검거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112신고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적극적인 대처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사건 당일 오후 12시 42분경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검찰 수사관을 사칭하며 “금융정보가 유출돼 즉시 현금을 인출 후 보호조치 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고, 인천축산농협 연수지점을 찾은 기초수급자 피해자 A씨(70대, 여)가 전 재산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경찰에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유공이다.
남경순 서장은 “금융기관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수경찰은 국민신뢰를 저해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범죄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