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19일 오후. 대전서부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 112신고를 통해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직원 A씨(40대, 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A씨는 피해자가 지난 2월 1일 저금리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준다는 문자메시지에 속아 카드론 대출 1,500만원을 받아 사기범에게 계좌이체 하려는 모습을 수상히 여기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며 지구대로 신고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공로다.
황운하 청장은 “보이스피싱은 검거보다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한데 창구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경찰은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기관 종사자들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경우 곧바로 112신고해 줄 것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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