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9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대학생 플래너즈 단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플래너즈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다양한 시정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시키기위해 구성된 시정기획단으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연임하는 8기 단원과 9기 신규단원들의 화합과 2019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먼저 8기 단원들이 준비한 ‘친해지길 바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9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토론회는 시민 퍼실리테이터들이 진행해 단원들이 퍼실리테이션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전과 미션을 통해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해 뜨겁게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광한 시장은 특강에서 ‘인생 후배에게 들려주는 나의 20대 이야기’라는 주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과정을 애정을 담아 진솔하게 들려줬다.
또한 “단원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플래너즈는 오는 2.22일 총회를 통해 신규 임원진을 구성하고 3·1운동 100주년행사 퍼포먼스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19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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