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21일 지체장애인 실종자 발견에 도움을 준 주민 A씨(40대, 남)와 진흥여객 버스기사 B씨(40대, 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전 8시경 정신지체 3급으로 수용시설에 입원해 생활 중인 아들이 새벽에 없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버스를 타고 직장으로 출근하던 중 지체장애인이 혼자 버스를 기다리는 것을 보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진을 찍어 보관하고 있던 중 경찰서에서 실종자를 탐문 할 때 사진을 제공. 실종자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는 것을 알 수있도록 도와 준 공로며
B씨는 버스 운행 중 가평경찰서로부터 실종자의 사진을 전송 받은후 경찰의 안내에 따라서 실종자를 서울 중랑경찰서 근무자에게 인계. 안전하게 귀가조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공로다
김도상 서장은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가평경찰서는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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