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타임즈 :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주변 불법노점의 실태(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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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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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전통시장 주차장 주변 불법노점의 실태(시리즈 1)
시 도로 점유한 채 돈 챙기는 현대판 봉이김선달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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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수천-억대. 월 임대료 100-300만원. 수년 전 2평 남짓 불법점포 6,000만원 거래

불법 노점에 전기. 수도 등 각종 편의시설 시에서 제공

하수맨홀에 생활폐수 버젓히 투기. 도로점유 불법노점으로 교통사고 위험 농후

본지는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 속에 도로를 불법 점유한 채 불법노점을 세워놓고 매월 수백만원의 월세를 받아 챙기는가 하면 억대의 권리금을 받고 노점을 매매하는 현대판 봉이김선달들의 실태를 시리즈로 연재 보도합니다

구리시 수택동 소재 구리전통시장 주차장을 에워싸고 있는 십수개의 고정형 불법 노점들은 현재 억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또한 매월 임대료가 100-300만원 수준입니다

취재결과 수년 전 남양주시 와부읍에 주소를 둔 여성 봉이김선달은 약2평 정도의 불법노점을 6.000만원에 매매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해당 여성은 부동산매매에 따른 그 어떠한 세금도 한푼 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 점포가 사고 팔 수없는 불법 노점이고 토지 또 한 구리시 소유니까요 

지난 2018년 겨울 경 구리전통시장 주변에서 안면있는 기초수급 50대 A씨(남)로부터 생계를 위해 장사를 해보려 한다는 말을 듣고 축하를 전하며 위치를 묻자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주변 불법노점을 알려줬습니다

내용을 확인결과 구리시에 거주하는 B씨(여)가 월 100만원에 해당 점포를 임차했다가 영업이 여의치 않자 A씨에게 월 50만원만 내고 장사를 하라고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이들 봉이김선달들의 불법 행태가 지역에 파다하게 소문이 나있는데도 불구하고 관할 구리시의 단속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이들 불법노점상들이 누군가의 비호(?)아래 버젓히 영업을 하는게 아닌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들 노점상들은 그동안 단속은 커녕. 현금장사에도 불구하고 세금조사도 없었고 더 더욱 웃기는 것은 단속을 해야 할 구리시에서 불법으로 도로를 무단점유하고 있는 이들 노점들의 편의를 위해서 전기와 수도까지 공급해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리시는 지난 2013년 1월 전통시장 주차장 준공과 함께 이곳을 불법 점유한 노점들을 위해 친절(?)하게도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내 일부시설에서 전기와 수도 등 편의시설을 연결. 제공했습니다 

또 한 이들 불법노점들이 에워싸고 있는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외벽에는 주차장 준공당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나무벤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시설은 어느 누구하나 이용하지 못하고 결국 그들만의 소유가 돼버렸습니다

필자는 2012년 11월 20일 본지 지면에 "구리시장 주차장에 불법 포장마차 들어선다" 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습니다

아래는 당시 기사 전문입니다

[구리시]구리시장 주차장에 불법 포장마차 들어선다 

추석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구리재래시장 주차장(원내) 주변에 불법 포장마차 등 8-9개소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큰 우려를 낳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주차장 준공이 임박해오고 있는 가운데 주변 상인들의 입을 통해 지역에 차츰 알려지고 있는데..

현 주차장 부지가 예전 중앙체육공원이었을때 공원주변에서 불법으로 가건물을 지어놓고 영업을 해오던 포장마차등이 주차장 공사로 일시 자진 철거했다가 주차장이 완공되면 또 다시 포장마차 영업을 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들의 자진철거 과정에 시에서 차후 주차장이 완공되면 포장마차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암묵(동의)했다는 내용과 함께 주차장 외벽에 (3미터x 2미터)규격의 박스식 가건물을 권유했다.고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있다

단속을 해야 할 시에서 불법건축물(포장마차 등)을 양성화 해준다는 소문에 일부 시민들은 “그렇다면 우리도 시장주변 아무 곳에나 가건물 지어놓고 장사해도 시에서 묵인해 줄 것이냐”며 분쾌해 하고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지난 97년경에는 구리시장 주변에서 시장 내 일부 노점을 제외하고는 일체 불법가건물이나 노점이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단속이 엄격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생계형이라는 미명아래 곳곳에 불법 포장마차 등이 들어서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이제는 대부분포장마차 등이 권리금 5.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져있으며 심지어 생활정보지에도 버젓히 매매광고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문제는 지난해 까지 일부 상인들이 이번 주차장이 들어서는 부지주변에 버젓히 가건물을 지어놓고 시민들에게 월세를 받아먹고 있거나 매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역에 널리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단속은 커녕 수수방관으로 일관해 의혹(?)마저 일었었다

가뜩이나 불법 건축물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구리시가 과연 이같은 소문에 적극으로 임할 지 아니면 모르쇠로 일관하며 또 다시 불법을 양성화(?) 시켜줄지. 시민들의 눈이 쏠려있는 가운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012년 11월 20일)

(2012년 10월 촬영한 구리전통시장 주변 모습입니다)

이 같은 기사가 나가고 난지 얼마되지 않아 필자는 낯선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수일 뒤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주변 불법노점의 실태(시리즈 2)에 상세히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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