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새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이용 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위해 지난 11일 부터 4주간 물청소를 실시한다.
올해는 관내 876개소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청소용역 업체들과 관련 공무원들이 사전 물청소 시연 및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해 청소품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버스정류소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버스이용객이 많은 역이나 대형마트 등은 특별관리지점으로 지정하고 매일 위생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용역과 병행해 버스정류소 노후 부속품 및 파손사항을 수시 점검하며 대중교통이용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오 교통정책과장은 “남양주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위생관리를 실시하며,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 및 불법광고물 부착 등에 대해 철저히 지도 감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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