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윤모)는 2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20여개 관내단체 협조를 받아 주민과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없는 남양주 만들기를 위해 2019년 국토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진건읍 만들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다소 쌀쌀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참여자들은 ‘우리지역 환경은 우리의 애향심으로 지키자!’ 는 모토아래 하천변과 시가지 2개 구간을 활동구역으로 정해서, 1조는 사릉천변과 산책로에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2조는 시가지의 생활폐기물은 물론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또한 쓰레기를 줍고 청소를 진행하면서 무단투기 근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등 환경보호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는 습관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인식을 일깨웠다.
진건읍 도시건축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진건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보니, 주민들의 애향심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하기를 당부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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