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4일 홍성읍에 위치한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의 원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홍성지역은 금년 연말까지 1,412개소를 대상으로 3개반 9명이 투입돼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장이 참관한 이번 조사는 건물주 등에 대한 정책관심도 제고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반영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방·건축·전기·가스시설 등 현장조사,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구조 및 취약성, 유사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대책 등을 확인했으며,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 순으로 실시됐다.
송원규 서장은 화재예방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관계자의 능동적인 협조와 내실 있는 조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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