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직무대행; 이승호)는 4월 8일(월)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997년 개장이후 창립 제22주년을 맞아 공사 임·직원 약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해 사장이 공석 중임에도 불구하고 농수산물 유통 및 시설물 관리, 고객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과 소통증진 등을 통해 도매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7년 연속 흑자 달성, 소각용 쓰레기 39.48% 감소, 시설현대화사업 국비(30%) 확보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국내 경기침체의 장기화, 고용불안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대형유통업체의 증가, 인터넷쇼핑 확산 등으로 농수산물 유통경로가 다각화되면서 도매시장 반입물량이 감소했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사와 유통인 모두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이승호 사장직무대행은 “도매시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장 발전했다.”며 “도매시장이 미래의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저온저장고와 소분포장, 양파전문 작업장 등을 확충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 및 감량화 사업을 가속화하며 시장도매인 제도 도입 등 다양한 혁신과제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공사는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공헌을 나눔 경영 실천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열린 혁신, 미래선도” 의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시장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며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열린 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유통혁신 ▲ 물류혁신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 쾌적한 도매시장 조성을 위한 환경 혁신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경영 실천 등의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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