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4월 20일, 가수 설운도 씨를 해양사고 초기 대응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해경은 20일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에서 국민가수 설운도 씨를 울산지역의 해양관련 종사자 470여명으로 이뤄진 민간해양구조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과 홍보대사 신분증을 전달했다.
하태영 서장은 위촉식에서 열악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해양구조대를 위해 홍보대사를 맡아 준 설운도 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설운도 씨는 안전한 바다를 위한 민간해양구조대의 중요성을 공감한다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해양구조대의 모습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해양구조대는 지난 1997년 창설됐으며, 해양안전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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