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면장; 노태식)은 지난 17일 하천 환경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주민 및 조안면 직원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양천 인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4일 조안면은 관내 5개 지방하천을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10개 민간단체와 하천 환경지킴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관합동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활동 대상인 지방하천 ‘아양천’은 국가하천 ‘북한강’과 직접 연결돼 특히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이었기에 참여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약 2시간에 걸쳐 하천 및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노태식 면장은 “평일에 바쁘신 와중에 하천정화활동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하천 청결을 위해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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