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금) ‘교문1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2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안승남 시장이 직접 위촉장과 명찰을 목에 걸어준 교문1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50명이 처음으로 정기회의를 가졌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인적 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주민으로. 이들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반장,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에 대한 상시 발굴 구축에 힘쓰게 되며, 위기 가구 정보 제공, 신고, 제보, 방문 조사, 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활동을 통해 알게 된 개인정보 유출 주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으며, 주요 역할, 활동 내용, 운영 방식, 발굴 방법, 방문 조사・상담・모니터링 방법, 발굴 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총체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교문1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회장 함채정 씨를 비롯하여 부회장 및 총무도 선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 시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우수 활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한 연말 표창도 상신하기로 했다.
교문1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향후 ‘따르릉~똑!똑!똑’! 안부 확인 사업, ‘쿨한 여름 지내세요!, 따뜻한 겨울 지내세요!’ 등 연간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발굴 및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김칠수 교문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안전한 인적 안전망이 구축돼 교문1동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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