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방정에서 투하된 구명뗏목이 완전히 팽창된 모습)
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2일 오후, 울산해경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구명뗏목 투하 및 선박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경은 침몰·화재 등 각종 해양사고에서 선박에서 대피한 승선원의 생존과 안전을 지켜주는 구명뗏목의 실제 작동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구조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에서 구명뗏목을 수동팽창 방식으로 해상에 투하 후 비상대피 절차와 임무를 숙달하고 신호홍염·비상통신장치 등 조난신호 장구의 사용 실습 등 현장에 요구되는 능력에 맞춘 실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실제상황을 대비한 교육과 훈련으로 각종 해양사고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명구조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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