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4일 무선통신장비 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한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해경은 무선통신장비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직원 61명을 대상으로 통신망 운용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각종 해양사고에서 신속한 초동대응과 원활한 구조업무 수행을 밑받침 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파관련법 및 무선설비장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VHF 무전기 등 각종 통신장비의 사용과 비상신호 수․발신법 등에 대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어떠한 통신환경 속에서도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는 열린 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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