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5일 별내면(면장; 이상운)및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환) 공동주관으로 별내도서관에서 행복한 시니어 생활을 위한 마음건강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별내면 취약계층 및 일반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전 우울증 검사를 받고 이주갑 정신과전문의(축령정신병원)의 강연 및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2시간동안 알차게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여한 A어르신은 “우울증 검사를 통해 나의 마음 상태가 어디인지 가늠해 볼 수 있었고 강연회를 통해서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됐다” 며 고마워 했다.
이상운 별내면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노인 우울증 및 자살률의 증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따라 2017년에 우울증·자살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째 추진해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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