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5월 1일, 제296기 신임경찰관 순경 김보성(남), 순경 연지현(여) 등 30명에 대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신고식은, 경찰서 각 과장들의 소개와 미추홀경찰서의 연혁 및 치안수요에 대한 간단한 설명으로 1부를 마치고, 2부에서는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습관’이라는 주제로 김상철 서장이 신임순경들을 위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3부는, 수봉공원 현충탑, 중구의 前인천여자경찰서 옛터 기념비 및 백범김구 테마거리, 강화의 정옥성 경감 흉상 및 강화평화전망대를 각각 방문하며 인천경찰역사 순례길 답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들은 2주간의 경찰서 실습을 끝으로 5. 13일부터 8.16일까지 14주간 지역경찰관서에 배치돼 일선 경찰관들과 같이 교대근무를 하며 신고출동, 민원처리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현장실습이 효과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교육생 1명마다 경찰관 1명을 멘토로 운영해 교육기간 중 많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습신고식을 마친 연지현 순경(25세)은 “이번 현장실습이 임용 후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김상철 서장은 “중앙경찰학교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일선현장에 배치되기 까지 정말 고생많았다”는 격려와 함께 “신임순경의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현장실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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