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거개선을 통해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구리시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윤서병원 행정원장)는 5월4(토) 구리시 교문2동 소재 주택가에서 땀흘리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진행 된 이날 집수리봉사활동은 단순 도배작업만 진행됐으나 신규주택이 아닌 기존주택은 신규주택보다 작업이 더 까다로와 작업이 배가되는 문제가 있으나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들의 노력이 큰 행복을 안겨준다는 기쁨에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집수리봉사에는 목민봉사회 회원들과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 손원제 전무를 비롯 직원들. 윤서병원 임직원. 안권호 교문2동장과 김영미 복지팀장이 함께 힘을 보탰다
오전 9시부터 진행 된 집수리봉사에는 모든 살림살이를 집밖으로 내놓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부득히 큰 살림은 작업중간중간 자리를 옮겨가며 진행했는데 곰팡이가 낀 기존도배지를 제거하고 주방은 기존초배지가 들떠있어 전부 제거하는 작업무터 시작했다
먼지가 풀풀나고 공간이 비좁음에도 봉사참여자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부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자신들의 노력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한땀한땀 최선을 다했다
또 한 복지팀장을 통해 확인결과 주택거주자는 기초수급자인 70대 노부부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특히 할머니는 건강이 졸지않아 휠체어에 않아 생활하시는 어려운 형편의 가구였다
집안의 가구를 옮기고 기존 도배지를 제거하는데만 오전 한나절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작업은 순탄치가 않았지만 정성으로 진행 된 노력의 결과는 점심 전(오후 1시)에 방2개 작업을 마칠수 있었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으로 끼니를 때운 봉사자들은 잠시의 휴식도 없이 곧바로 작업에 임했는데 거주지 인근 공원에 휠체어에 않아계사는 할머니가 딱히 가실 곳이 없어 한시라도 할머니를 집안으로 모시기 위해 잠시의 시간도 지체할수 없었다
예상대로 주방은 구조에 따라 작업이 순탄치가 않았다. 내용물이 가득한 냉장고. 세탁기 등을 자리를 옮겨가며 초배. 도배작업을 진행한 봉사자들의 이마에는 굶은 땀방울이 맺혔으나 시간을 다투는 작업이었기에 최선을 다했다
작업이 마무리되가던 시점에 구리새마을금고 여직원들은 방, 주방 등 먼지가 가득한 집안가구와 가전제품 등의 정리와 청소를 전담했고 또 한 안권호 교문2동장도 힘을 보태겠다,며 수건을 들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을 닦아내는데 정성을 다했다
오후 3시30분 마침내 모든 집수리봉사가 마침표를 찍었다.
오전부터 황금연휴를 맞아 도시를 떠나는 차량들을 뒤로하고 먼저 풀출한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던 목민봉사회와 구리새마을금고 등 봉사참여자들은 땀으로 얼룩진 얼굴을 자랑스러워하며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발걸움을 옮겼다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소외 이웃을 돕는 봉사에 앞다퉈 나오신 봉사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되고 기쁨이되며 행복이 된다는 사실은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올해도 모두의 참여 속에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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