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삽교읍 상하리 소재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현장 도착해 확인결과 창고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중인 컨테이너가 소실된 상황으로 작업자 A씨(남, 50대)에 따르면 컨테이너 출입문을 만들기 위해 그라인더 작업을 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삽교읍 의용소방대가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한편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 3동 등 기타 물품류 소실로 4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서는 그라인더 작업에 의한 불티로 인해 일어난 화재로 추정하고 조사중이다.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리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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