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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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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손가정에 주거환경 지원
집안 내 가득 쌓인 쓰레기·폐품 청소봉사 전개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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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희부)는 지난 16일 적치된 폐품,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조손가정에 깨끗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올해 70대 중반인 A할머니의 오래된 빌라주택에서 진행됐는데 A할머니는 몇 년 전 남편이 사망하고 아들이 이혼 후 맡기고 간 손자의 양육까지 떠맡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식당주방 보조일로 하루하루 생계를 어렵게 꾸려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갑작스런 가슴통증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 고령에 건강마저 악화돼 집안은 각종 생활 쓰레기가 가득 차고 악취가 진동 하는 등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건강까지 위협 받고 있어서 도움이 절실한 상황 이었다.

이에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 할머니 돕기에 발 벗고 나섰는데.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안에 묻은 오물, 곰팡이 제거와 그동안 방치돼온 1톤 차량 3대 분량의 각종 생활 쓰레기까지 깔끔히 수거. A할머니와 손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화도읍 복지지원과와 협력하며 공적 복지서비스 지원 안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라면, 백미 등 후원물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깨끗해진 집을 보며 A할머니는 "버려야 할 것과 정리해야 할 것이 많았는데도 몸이 안 좋아 손을 댈 엄두도 못 내고 그냥 살아왔다"며 "이렇게 집을 손봐주니 눈물이 난다. 나이 들어서 호강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재웅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는 재능기부를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의 전등, 싱크대, 수도, 변기, 방충망 고장수리 등 각종 생활불편 실시간 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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