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지초등학교(교장: 채수운)는 29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주경찰서는 명예경찰소년단 14명과 지도교사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결의문 낭독과 함께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내순찰, 캠페인, 또래 간 어려움을 겪는 친구의 상담 등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발대식을 마치고 옥동 소재 청소년경찰학교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경찰장비를 직접 사용해보고 과학수사(CSI)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경찰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지켜야 할 정의감과 법치주의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채수운 교장은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명예와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명예경찰소년단 친구들이 있어서 자랑스럽다”는 격려와 함께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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